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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보스턴다이내믹스 13조 IPO 시동…납품 이력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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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이 강세다.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공개(IPO) 시점이 다가왔다는 소식에 납품 이력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1시53분 기준 케이엔알시스템은 전일 대비 4.7% 상승한 1만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18일 자사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유압식으로 작동했던 기존 모델을 대체하는 전기식 모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신형 아틀라스 공개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IPO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할 때 약속한 현지 IPO 목표 시한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IPO시장에선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내년 상장에 나설 경우 약 100억달러(약 13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추산한다.



한편 케이엔알시스템의 로봇 제품들은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유압 로봇시스템이다. 또한 케이엔알시스템은 '아틀라스(Atlas)'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유압 로터리액추에이터를 납품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로봇 기술 연구소인 유럽 IIT(Istituto Italiano di Technologia)에 자체 개발한 유압 엑추에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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