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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아이콘’ 스피래닉 "달력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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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아이콘’ 스피래닉 "달력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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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사세요."


‘섹시 아이콘’ 페이지 스피래닉(미국)이 달력 모델로 나섰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스윙하는 모습 등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다. 스피래닉은 "30세 생일을 맞아 달력을 제작했다"며 "365일 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달았다. 달력의 가격은 28달러(약 3만5000원)다.


스피래닉은 전 세계 골프 선수 가운데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인물이다. 대학 시절까지 선수로 활약했고, 프로로 전향해서는 미니투어에서 간간이 뛰었다. 2015년에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나갔다. 당시 일부 팬들과 골프 매체들로부터 ‘실력도 없는 선수가 외모를 앞세워 대회에 나와 진짜 실력을 갖춘 선수가 초청받을 기회를 빼앗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2016년에는 캑터스투어에서 우승했고, LET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엔 선수로 뛴 기록이 없다. 화보 촬영 및 골프 관련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출처=페이지 스피래닉 트위터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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