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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질환 생겨 1년 시한부 선고" 조민아, '연애도사'서 과거 빵집 논란 언급

수정 2021.10.26 10:37입력 2021.10.26 09:40

조민아 "아뜰리에 운영 구설, '아니에요' 해명했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버텨야겠단 생각 뿐이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연기자 조민아가 과거 빵집 논란부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사연까지,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조민아는 2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8년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MC들, 도사 박성준과 사주를 토대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출산을 한 조민아는 이날 남편, 아들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 조민아가 가진 고민은 "평생 못 쉴 것 같다. 언제쯤 쉴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박성준은 조민아의 사주를 두고 "움직이지 않으면 병나는 성향"이라고 얘기했고, 조민아는 "(지금까지) 요가, 페이스 요가, 임산부 요가, 재활 마시자 국제 자격증, 제과제빵, 공인중개사 자격증 등 23개의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을 앞두고 있었을 때는 아이의 언어를 빨리 캐치하기 위해서 베이비 플래너, 아동 요리 지도사를 땄다"고 덧붙였다. 조민아의 남편은 "아내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 한편으로는 아픈데 자꾸 뭘 하니까 쓰러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박성준이 "큰 구설과 휘몰아치는 엉망진창의 악운이 2015~2018년 한 번 더 들어왔다"고 언급하자, 조민아는 과거 아뜰리에 운영 중 구설에 휘말렸던 사연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10년 가까이 제과 쪽으로 취미를 갖고있다가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며 "내가 오랫동안 좋아헀던 걸 한 번 해보자고 생각해서 아뜰리에를 차리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첫 사업이다 보니 대처가 많이 부족했다.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유산지를 고정시키겠다고 500원짜리를 같이 오븐에 넣고 빵과 구웠다. 그것도 알바생 본인 SNS에 올리고 퍼진 건데 내가 그렇게 한 것으로 돼 버렸다"며 "처음에는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아무도 안 들어주더라. 위생과에 신고가 500건이나 들어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논란들이 있었다. '아니에요'도 해보고, 사람들한테 화도 내봤는데 여기서 버텨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성준은 "건강도 깨질 수 있는 운이다. 본인에게 과한 열을 주니까 건강에 문제가 많았을 것 같다. 화기가 강하면 심장, 혈관, 눈 쪽도 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민아는 "일에만 너무 매달리다보니까 자가면역질환이 생겼다"며 "혈관 관련된 질환인데, 혈액 순환이 안 돼서 자꾸 쓰러지고 기억이 안 나고 했다. 그러고 나서 몇 차례 병원을 갔고 1년 선고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처음에는 부인했다.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에게 이런 결과가 주어졌지' 싶었다. 그런데 돌아보니 스스로 그렇게 만든 것이더라. 처음에는 거짓말인 줄 알고 무시하고 6개월을 더 일했다. 그러다 쓰러졌고 골든타임도 놓칠 뻔 했다"면서 "완전히 모든 것을 멈추고 쉬었다. 가게도 접었다. 많이 울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조민아의 출산 후 건강 상태를 궁금해 하며 우려를 표했다. 조민아는 "아이를 낳는 것은 문제가 없었는데 출산 이후가 문제였다. 산후풍이 왔고 이석증으로 쓰러졌다. 모유수유 중이라 아직 치료를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하루라도 건강하게 살고 싶다. 건강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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