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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반도체 매출, 파운드리 빼고도 세계 1위할 듯

수정 2021.09.20 10:17입력 2021.09.20 10:16

옴디아 전망…인텔에 2%포인트 이상 앞서

삼성전자 3Q 반도체 매출, 파운드리 빼고도 세계 1위할 듯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을 제외하고도 글로벌 반도체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점유율은 14.11%로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전망치로는 2위 인텔의 점유율(12.09%)보다 2%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옴디아는 반도체 기업의 매출 조사에 파운드리 실적을 포함하지 않는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점유율은 13.12%로 인텔(13.53%)에 근소하게 뒤져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3분기에 D램 등 메모리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인텔의 실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점유율 6.80%로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점유율은 2분기(6.37%)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39%), 퀄컴(4.41%), 브로드컴(3.40%), 미디어텍(3.09%) 순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의 실적을 포함하는 IC인사이츠 조사에서는 이미 2분기에 인텔을 따라잡았다. 이 기간 삼성전자 매출은 202억9700만 달러(약 24조원), 인텔은 193억400만 달러(약 22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IC인사이츠는 3분기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2분기 대비 10% 증가한 매출 223억2000만달러로 2개 분기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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