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공무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지자체별 2021년 공공구매계획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 보고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된 공공기관의 창업기업제품 구매율 의무화 제도(총구매액의 8%)를 홍보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공공분야 진출에 도움을 줄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3조6617억 원(총구매액의 92.3%)으로 설정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2조1055억을 기록해 목표액 대비 5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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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흥택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증대해 중소기업의 판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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