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9년 1학기부터 2021년 1학기까지 대출금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10월 말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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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7326명에게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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