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4674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도에서는 2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천 단란주점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4674명(해외유입 12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김천시·구미시 각 3명, 칠곡군 2명, 포항시 1명 등이다.
김천시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S단란주점 관련자다. 다른 1명은 지난 19일 확진된 김천 250번의 접촉자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은 지난 25일 확진된 김천 S단란주점 관련 김천 285번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26일 확진된 구미 580번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칠곡군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지역 거주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의 감염경로는 미확인이다. 포항시에서는 전날 확진된 포항 625번의 접촉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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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78명(해외유입 제외)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11.1명을 기록했다. 현재 24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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