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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비상'…신규 확진 700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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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674명, 해외유입 26명

코로나19 확산세 '비상'…신규 확진 700명(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집계되면서 89일 만에 최다를 기록한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일일확진자 668명은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접어들기 직전인 올해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이며 600명을 넘어선 것은 621명을 기록했던 지난 2월 18일 이후 48일 만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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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7일(869명) 이후 91일만에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늘어 누적 10만7598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에서 5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전 25명, 전북 24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경남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1758명이 됐다.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112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432명 늘어 9만8360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254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수는 3만6114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860명으로 총 107만557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231명으로 누적 4만2647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90만3074명, 화이자 백신은 17만250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전날보다 94건 늘어 총 1만1309이 됐다. 새롭게 보고된 이상반응 사례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이며 중증 의심 사례도 1건 있다. 사망 사례는 2건 늘었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등 경증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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