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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싱글차트 최장기 기록 싸이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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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싱글차트 최장기 기록 싸이 넘어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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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한국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깼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최신 핫 1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4위 하락한 30위를 기록하며 32주 연속 차트를 지켰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는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기존에 세운 한국 가수 핫 100 최장기 진입 기록(31주)을 경신했다.


지난해 8월 21일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이후 올해 들어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던 '다이너마이트'는 BTS가 지난달 14일 열린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2021 그래미 어워즈'에서 이 곡으로 공연을 펼친 뒤 반등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20주 넘게 차트에 오른 곡이 50위 밖으로 내려가면 핫 100 차트에서 제외한다. 최신곡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이후 아직 50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가 음원 다운로드로 순위를 내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통산 최다 기록인 18주째 1위를 차지하며 신기록을 썼다. 루이스 폰시·대디 양키·저스틴 비버의 곡 '데스파시토'가 세운 종전 기록(17주)을 넘어섰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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