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6시 Btv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지역 밀착형 콘텐츠 ‘웰컴투마이촌’을 통해 평택과 아산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2일 첫 공개된 웰컴투마이촌은 동네 하루 살기를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테마가 있는 지역을 선정, 해당 지역 게스트와 동네의 핫스팟을 탐방하고 인프라를 분석한다. 서울에서 온 박미선과 통영 출신 허경환이 MC를 맡았다.
첫 동네는 ‘한국 속 미국’ 평택과 ‘포레스트 시티’ 아산이다. 평택 편에서는 거주민 외에는 접근도 어렵고 방송 촬영이 쉽게 허가되지 않는 미국인 마을을 소개했다. 빈티지 숍들이 많은 신장 쇼핑몰과 영화 속에서 나올 법한 소사벌 카페거리가 나온다.
충청남도 아산 편에서는 웰빙 라이프의 정수를 보여준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닮은 ‘아산 포레스트’라는 이름으로 청정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귀농의 꿈을 이룬 20대 청년 농부도 등장한다. 미국 CNN은 아산을 ‘2025년 세계 7대 부자 도시’로 꼽기도 했다.
게스트들도 해당 지역과 연고가 있는 이들로 초청했다. 평소 ‘평택 사랑’으로 유명한 브라이언과 33년차 ‘아산의 며느리’ 팽현숙이 각각 게스트로 나섰다. 오는 26일 6시에 방영되는 천안 편에서는 슈퍼스타K 출신 유승우가 출연해 천안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를 들려준다.
웰컴투마이촌은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랜선 힐링 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마을 명소이자 라이벌 노포 맛집을 소개하는 ‘맛있는 전쟁-동네투톱’, 지역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유쾌하게 담은 ‘우리동네수다방’에 이은 SK브로드밴드의 네 번째 자체 제작 지역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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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B tv 케이블 채널 1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B tv 홈(TV 다시보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주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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