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출범 "국가대표 스포츠기업 육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스포츠기업 20곳에 사무공간 무상 제공·펀드 투자 유치 지원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출범 "국가대표 스포츠기업 육성"
AD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가 23일 첫 발을 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가대표 스포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기관이다. 스포츠 기업을 위한 법률·노무, 사무·전시 공간, 코로나19 지원 상담 등을 제공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기업지원관과 전시체험관으로 나뉘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희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조현재 공단 이사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황 장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개관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가 스포츠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육성하는 것처럼 국가대표 스포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이 스포츠산업 강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출범 "국가대표 스포츠기업 육성"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는 지상 3층 약 443평 규모로 건립됐다. 스포츠기업 스무 곳에 최대 2년 동안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스포츠자금(펀드)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보일 계획이다.


전시체험관은 지상 1층 약 316평 규모다.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스포츠기업 등에 선정된 스포츠기업 약 서른 곳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업지원관은 스포츠창업지원센터 일곱 곳,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세 곳, 스포츠산업지원센터 한 곳과 연계해 스포츠산업 육성의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출범 "국가대표 스포츠기업 육성"


한편 황 장관은 개관식 뒤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스포츠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자리에는 오정석 싸카 대표를 비롯해 이원일 낫소 이사, 김동훈 동아스포츠 부장, 임우택 브리온스포츠 대표,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 이태호 올댓메이커 대표, 채승목 큐엠아이티 이사, 조석윤 피트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