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남기 "정책금융 500조원 공급…소상공인·중기 302조 투입"(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부, 20일 '설 민생대책' 발표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302조 규모로 확대

홍남기 "정책금융 500조원 공급…소상공인·중기 302조 투입"(상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올해 정책금융은 작년 계획 대비 약 16조원을 확대해 약 500조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을 약 302조원으로 확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정책금융에 총 494조80000억원을 투입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분야, 한국판 뉴딜 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우선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301조9000억원으로 확대해 전년 계획보다 16조9000억원 늘렸다"고 말했다.


또 뉴딜기업 육성 특별온랜딩, K-뉴딜 글로벌 촉진 등 뉴딜 프로젝트에 17조5000억원+알파(+α)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산업 경쟁력 강화 부문에 정책금융 101조6000억원을 공급한다.



홍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혁신성장 지원에 57조3000억원,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27조2000억원,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에 23조2000억원 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