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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D-1, 입여는 팀쿡…“애플 관련 주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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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D-1, 입여는 팀쿡…“애플 관련 주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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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애플을 이끄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이 공개되는 갤럭시 언팩을 하루 앞두고 13일(현지시간) 입을 연다.


미국 CBS뉴스의 아침 간판 뉴스쇼인 '디스모닝(This Morning)'은 13일자 오전 방송에서 쿡 CEO와의 인터뷰를 방영한다고 전날 예고했다. 사전에 녹화된 이 인터뷰는 애플과 관련한 쿡 CEO의 중요한 발표를 담고 있으며 13일 전부 공개될 예정이라고 IT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전했다.


디스모닝의 진행자이자 쿡 CEO를 인터뷰한 게일 킹은 쿡 CEO의 발표가 신제품과 관련된 것은 아니나, 의미심장(significant)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 크고 더 나은 것"에 관한 것이라며 "매우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는 공개되지 않은 애플스토어,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를 배경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삼성전자가 받을 스포트라이트를 일부 가로칠 계획인가"라며 "(쿡 CEO의 인터뷰가 공개되는)13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갤럭시S21+, 갤럭시S21울트라로 구성된 S21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이기 하루 전"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시간으로 14일, 한국시간으로는 15일0시부터 ‘갤럭시 언팩 2021’을 연다.


방송을 하루 앞두고 디스모닝이 짧게 공개한 인터뷰 동영상에서 쿡 CEO는 지난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SNS앱 팔러(Parler)를 삭제했다. 해당 앱은 극우 SNS로 알려져있으며 애플은 팔러가 폭력 선동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적절히 수립하지 않았다고 서비스 중단 이유를 밝혔다.



쿡 CEO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 그것이 우리 나라의 좋은 점이고, 우리는 법치국가다"라면서 "(국회의사당 폭동사태에) 관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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