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부터 12월28일까지 3주간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 소재 9개 지사의 영업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단축한다.
9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변경된 수도권 지사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정부가 전날부터 수도권 지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함에 따른 조치다. HF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내방 고객의 감염 축소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3주간 한시적으로 단축 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F공사는 수도권 지사를 내방하고자 예정돼 있던 주택연금 상담 고객에게는 영업시간 단축에 대한 사전안내를 했다. 수도권 외 지사의 경우 영업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금 뜨는 뉴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맞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고객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지사 방문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고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