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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육군 군사교육시설인 전남 장성 상무대에서 군인 확진자가 다수 추가돼 누적 확진자 17명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28일 오전 8시 기준 전남 장성에서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16명은 모두 상무대 소속 군인들이다. 전날 확진된 육군 장교의 접촉자들이다.
상무대는 포병학교 교육생인 확진자가 나오자 상무대 내 접촉자와 주민 접촉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296명 군인 중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민 2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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