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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반도 구상에 힘 실어준 EU 정상
최종수정 2020.06.30 17:30기사입력 2020.06.30 17:30

30일 화상정상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노력 지지" 확인…韓-EU정상 "지구적 정전요구 지지"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유럽연합(EU) 정상은 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구상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30일 오후 4시부터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양측 간 코로나 대응 공조 및 1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文대통령 한반도 구상에 힘 실어준 EU 정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과 EU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정상들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EU는 한반도의 평화 및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을 지속적으로 관여시켜 나가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EU 정상은 "이란 핵합의(JCPOA)와 동부 우크라이나 분쟁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양측 정상들은 국제법 하 기존의 국제 의무 및 공약에 기반하여 세계 평화와 안정을 증진해 나가기 위해 협의하고 공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과 EU 정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지정학적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정상들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수호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으며, 사이버 안보나 가짜뉴스 대응, 하이브리드 위협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EU 정상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분쟁이 심화되고, 무력 분쟁 속에서 민간인, 특히 가장 취약한 계층의 보호가 어렵게 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UN 사무총장의 즉각적인 전 지구적 정전 요구를 지지했으며, 인도주의적 원칙을 존중해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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