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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밤' 선미, 10개월 만의 컴백 "여름과 어울리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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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밤' 선미, 10개월 만의 컴백 "여름과 어울리는 곡" 선미 '보라빛 밤' 커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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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가수 선미가 10개월 만에 '보라빛 밤'으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선미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사랑에 상처받은 선미가 아니라 사랑하는 찰나의 선미를 표현했다"고 '보라빛 밤'을 소개했다.


그는 "음반 작업을 비중 있게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라며 "'날라리'로 활동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10개월 만인 만큼 기대 많이 하실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음악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미는 "여름과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제가 준비하면서 그동안 안 했던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 하고 고민해봤다. 밝고 청량한 느낌이 생각보다 없더라. 밝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음악 자체를 들으면 기분 좋은 설렘이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여름 해질녘에 낮 동안 더웠던 것을 식혀주는 바람이 불고 카페 테라스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을 청각화 시켜보면 어떨까 했다"고 덧붙였다.


선미는 다른 여성 솔로 가수들과 활동 시즌이 맞물린 것에 대해서는 "같이 활동하는 것이 정말 놀랍다"며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힘을 내서, 이 신을 씹어 드시는 느낌이라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들 획일화된 콘셉트도 아니고, 아티스트분마다 또렷하게 색깔이 있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너무 좋은 환경이다. 여성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빛 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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