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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맥, 시노펙스 등 혈장치료株, 첫 코로나 환자 퇴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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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혈장치료를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사례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기준 에스맥의 주가는 전날보다 7.72% 오른 1325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가 혈장치료와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준용·김신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은 코로나19 감염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에게 혈장치료를 적용한 결과 큰 도움이 됐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60대 여성과 70대 남성 환자 2명 중 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이미 퇴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혈장치료 관련해 혈장분리용 멤브레인제품을 개발한 바 있는 시노펙스도 강세를 보였다. 오후2시 기준 전날보다 12.84% 오른 312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오후 1시께에는 전날보다 24.59% 오른 344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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