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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재원 "故문지윤, 눈 앞에 아른거린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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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재원 "故문지윤, 눈 앞에 아른거린다" 애도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한 배우 문지윤의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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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동료 배우들이 급성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문지윤을 애도했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고인의 빈소를 찾은 배우 김재원, 이상윤, 김지우, 손헌수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헌수는 문지윤에 대해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앞장 서서 했다. 항상 좋은게 좋았던 너무나 착한 친구였다"면서 "삶이 너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에 함께 출연했던 김재원 역시 이날 빈소를 찾았다. 그는 "너무 착했다. 누가 봐도 마음을 예쁘게 받을 수밖에 없는 친구다. 눈 앞에 아른거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재원은 "살아 생전에 술 원없이 못사줘 아쉽다. 더 많은 작품에서 함께 했어야했는데"라면서 "이 다음에 지윤씨가 존재하고 있는 곳에서 어떤 보상을 받지 않을까"라고 추모했다.


한편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56분께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나이 향년 36세였다.


지난 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문지윤은 지난 2002년 '로망스'로 데뷔해 KBS2 드라마 '쾌걸춘향', MBC '선덕여왕',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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