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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05번 시내버스 운전기사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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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A씨가 운전한 805번 시내버스는 대구 동구 반야월∼동대구역∼경북대병원∼계명대 대명캠퍼스∼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구간을 운행한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운행한 뒤 회사 동료와 점심을 먹고 퇴근했고, 이후 발열증세가 있어 회사에 알린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4일 경북 경산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도 확진판정을 받아 함께 치료중이다.


대구시는 A씨가 운전했던 시내버스와 사무실, 차고지 등을 방역했다. 해당 노선에는 다른 버스를 투입해 운행 중이다. 또 A씨와 밀접 접촉한 동료 기사 1명을 자가격리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A씨가 직장 동료와 식사를 함께 한 식당은 27일까지 폐쇄하고 방역을 계속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A씨가 신천지 교회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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