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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신천지 숙소서 확진자 2명 발생…수원의료원 음압병동 이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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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신천지 숙소서 확진자 2명 발생…수원의료원 음압병동 이송 예정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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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경기 과천시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천시 확진자 20대 남성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청소년 수련관 앞 신천지 숙소 거주자"라면서 "역학조사결과 확인되는 대로 동선 등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과천시청도 이날 오후 6시9분과 2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시민 등에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과천에는 신천지 총회 본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신천지 숙소에서 신도 10명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2명은 수원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나머지 8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개별격리조치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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