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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실천協 준비위, 단수공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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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실천協 준비위, 단수공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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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실천협의회 준비위원회와 일부 영광군민들이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지역으로 변경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개호 의원은 지난 6년간 현역의원으로 수많은 공천 잡음을 발생시켜 민심을 이반시키고 지역구 내 파벌을 형성케 했다”며 “공직자 재산신고 시 대지 위에 건축물 신고를 누락하는 등 국회의원의 자질이 현격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천에서 당의 엄준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민주당은 우리의 기대를 차가운 바닥에 내려놨다”면서 “지난 3일에는 민주당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개호 후보를 지지하는 장성군의회 한 의원이 ‘20대로 해 달라’며 여론조사를 왜곡하는 불법행위마저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력을 갖춘 예비후보가 있음에도 민주정당으로서 기본적으로 보장해야 할 경선의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는 것은 민주당의 공신력을 추락시킨 것”이라며 “당원의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할 권리조차 박탈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개호 후보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진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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