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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증상자 3명 모두 '음성' 판정…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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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증상자 3명 모두 '음성' 판정…격리 해제 인천공항공사 시설환경팀 관계자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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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우한 폐렴' 증상자로 분류됐던 환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도 해제됐다.


이들 증상자 3명은 이날 질본이 시행한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험이다.


조사대상 증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인플루엔자, 1명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급성호흡기바이러스 8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



한편 전날 발생한 확진환자 1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확진환자 접촉자 35명은 해당 보건소를 통해 발열여부 등을 능동감시 중이다. 접촉자 외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인원은 14명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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