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세균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낮 12시께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조금 전 정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임명안을 재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정 신임 국무총리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017년 5월 임명돼 약 2년8개월 근무, 역대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족적을 남기고 퇴임하게 됐다. 이 전 국무총리는 당으로 복귀해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