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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포토레지스트 2번째 한국 수출 승인…삼성전자 6개월치 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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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일본 정부가 대(對)한국 수출규제 대상 품목으로 지정한 핵심소재 가운데 포토레지스트(PR)의 수출을 두번째로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부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 최근 주문을 받은 자국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의 수출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


한국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한 달여만인 이달 초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처음 허가한 데 이어 두번째다. 해당 물량은 약 6개월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생산라인의 극자외선(EUV)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등과는 달리 군사 전용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출 규제의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품목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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