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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산 폭발 대비해 외국인 대피훈련 실시...분화 가능성 높을까?
최종수정 2019.08.14 16:35기사입력 2019.08.14 14:51
日 후지산 폭발 대비해 외국인 대피훈련 실시...분화 가능성 높을까? 일본 후지산의 모습. 지난 1707년 대폭발 이후 분화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 일본 각지의 화산이 분화하기 시작하면서 폭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진=위키피디아)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 후지산이 위치한 야마나시현에서 후지산 폭발에 대비한 외국인 대피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후지산은 1707년 이후 300년 이상 휴지기에 들어간 상태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각지의 화산들이 분화하면서 일본정부 역시 대책 마련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오는 19일 일본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야마나시현의 후지카와구치코마치(富士河口湖) 마을에서 현지 야마나시 대학과 함께 외국인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야마나시 대학에서 개발한 10개 언어 동시통역 시스템 등을 활용, 외국인들에게 재해 관련 정보를 쉽게 전할 수 있는 확인하기 위한 훈련으로 알려졌다.


매년 후지산은 일본 내에서는 물론 수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일본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연유산임에도 특이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다. 후지카와구치코마치 마을을 찾는 관광객만 연간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외국인 대상 방재 매뉴얼 등이 전무해 혹시 모를 분화에 대비한 매뉴얼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돼왔다. 특히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후지산은 1707년 분화한 이후 폭발한 적은 없으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전역의 화산들의 분출이 이어지면서 대폭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후지산 인근의 도카이(東海) 지역은 약 150~200년 주기로 지진이 일어났으며, 1707년 지진 때는 후지산이 함께 터지기도 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최근 큰 지진이 있었던 것은 1854년으로 165년 전이라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란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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