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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印尼제약협회와 MOU…"수출입 기회 확대"
최종수정 2019.07.11 09:10기사입력 2019.07.11 09:10
제약바이오협회, 印尼제약협회와 MOU…"수출입 기회 확대"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앞줄 왼쪽부터)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다로자툰 사누시 인도네시아제약협회 사무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도네시아제약협회와 양국 기업 간 정보 교류와 수출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시장·기업·정책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세미나·포럼 개최 지원,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지난해 기준 약 7조9000억원의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2016년 연평균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10%가 넘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약 1161억원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베트남, 태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수출국이기도 하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아세안 주변국으로의 영향력,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확장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제약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거점국가"라며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제약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확대되는 추세다.


종근당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KD-OTTO'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 아세안 지역 수출을 위한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사 컴비파와 공동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컴비파 동아 인도네시아'를 완공했다. 이보다 앞서 2014년에는 대웅제약이 현지 바이오업체 인피온과 조인트벤처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대웅인피온'을 설립했고, 제넥신도 합작법인 'PT 칼베 제넥신 바이오로직스'를 세웠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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