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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아람코' 벤더 인증 획득…"글로벌 진출 확대"
최종수정 2019.06.11 10:18기사입력 2019.06.11 10:18

국내 유일, 전 구경 스테인리스 계열 무계목강 인증

세아창원특수강, '아람코' 벤더 인증 획득…"글로벌 진출 확대"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세아창원특수강의 대구경 강관공장이 소구경 강관공장에 이어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벤더 인증을 받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 3일 마포구에 위치한 세아타워에서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와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벤더 승인식이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람코의 벤더로 인정받은 것은 세계적인 오일·가스 기업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것"이라며 "최근 사우디 정부의 현지화 정책 강화로 해외 업체의 아람코 신규 벤더 등록이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로 세아창원특수강은 공장에서 생산중인 스테인리스 계열 전 구경을 아람코로부터 벤더 인증 받은 국내 유일 무계목 강관(seamless pipe) 제조 기업이 됐다. 앞서 세아창원특수강은 2015년 소구경 강관공장에 대해 아람코의 벤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7년 완공된 세아창원특수강 대구경 강관 공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신식 설비인 5000t 압출 프레스를 갖췄고, 특수강 제강부터 압출공정까지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수요처는 오일·가스, 정유화학, 조선 등 고부가 시장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이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계열 무계목 강관은 일반 강관보다 내압과 내식성이 강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류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벤더 승인을 계기로 아람코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중동, 글로벌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람코는 원유 생산능력 유지를 위해 2025년까지 약 3400억달러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는 "대구경 강관 공장의 아람코 벤더 승인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아람코와의 파트너십을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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