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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필수품 된 여행자보험, 온라인 가입땐 20% 넘게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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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서 손쉽게 비교 가능
휴대품 손해·항공기 지연 특약 보장
카드사·환전 은행서 무료 제공도

[실전재테크]필수품 된 여행자보험, 온라인 가입땐 20% 넘게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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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여행자보험 할인, 차량 무상점검 등의 혜택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균 100만원에 육박하는 직장인들의 여름철 휴가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재테크적 발상으로만 생각하면 곧 날아올 신용카드 청구서를 떠올리며 휴가를 포기하고, 그 돈으로 펀드·적금 등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일상의 재충전 같은 긍정적 효과 역시 무시하기 어려운 만큼 조금의 발품으로 절대 적지 않은 돈을 휴가비에 보탤 수 있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만 해도 2869만명의 사람들이 해외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여행 중 사고·사망, 휴대품 도난 등 사고에 대비해 가입하는 여행자보험은 필수품이 됐다. 여행자보험은 공항창구 등 오프라인 채널보다 온라인 채널에서 가입 시 보험료를 20% 넘게 아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직접 보험사별 여행자보험 상품을 비교하면 더욱 저렴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보험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여행자보험 이벤트도 활용하면 좋다. 통상 보험사들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자보험 가입률을 높이려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메리츠화재는 굿초보와의 제휴를 통해 '메리츠 1000원 해외 여행자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게 해외여행자 보험료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준다.


메리츠화재 여행자보험은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약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질병·상해 사고 때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하는 것은 물론 휴대품 손해,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비용 등도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5일간) 실속형 5740원, 표준형 9590원, 고급형 1만3430원이다.


MG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도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해외여행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JOY다이렉트 사이트에서 '나의 여행준비 점수'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보장 범위와 금액이 크진 않지만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도 있다. 여행사의 패키지상품에 포함되거나 신용카드사, 환전 은행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병원을 찾을 경우 국내에선 몇 천원만 있어도 받을 수 있는 치료가 기본 몇 만원에서 수십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기도 한다"며 "1만원 미만으로 거액의 치료비가 들어갈 수도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 자체가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매년 휴가철 보험사들이 진행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꼭 이용해 볼 필요가 있는 혜택이다. 공짜로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재테크라 할 수 있는 '건강'과 직결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대다수 보험사들은 휴가시즌에 앞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 워셔액·오일류 보충 등의 기본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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