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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Eagle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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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Eagle의 어원" 이글은 골프에서 기준 타수 보다 2타를 덜 친 스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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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Eagle)'.

골프에서 기준 타수보다 2타를 덜 친 경우다(In golf, 'eagle' is the term used when a golfer scores 2-under par on any individual hole).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 에비앙골프장(파71ㆍ6523야드)에서 끝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역시 이글이 나왔다. 특히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의 마지막날 이글이 화제다.


미국 언론들은 "스탠퍼드가 527야드로 플레이된 15번홀(파5)에서 놀랄만한 이글을 잡았다(Angela Standford made a spectacular eagle on 527-yard par5, 15th)"고 전했다. 스탠퍼드는 15번홀에서 '2온'에 성공한 뒤 1.5m 이글을 낚아 에이미 올슨(미국)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 홀의 이글이 결과적으로 우승의 동력이 된 셈이다. 이글은 하늘의 제왕 '독수리'를 의미한다.

독수리가 바로 미국의 상징이다. 국기나 여권에도 등장한다. 군에서는 대령 계급장의 문양으로 명예와 영광을 뜻한다. 1969년 미국이 발사한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뒤 휴스턴 기지에 보낸 전문이 "The eagle has landed"다. 파5홀에서 3타 만에, 파4홀에서는 2타 만에 홀 아웃을 한 것이다. 1930년대 '빅 버드(big bird)'라고 쓰다가 1939년부터 미국에서 이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파3홀에서는 '홀인원(Hole-in-One)'을 더 많이 쓴다(You can call a par-3 ace either an 'eagle' or a 'hole-in-one', both terms are correct. But nobody calls it an eagle in that case). '더블 이글(Double eagle)'은 '알바트로스(Albatross)'다. 기준 타수보다 무려 3타나 적은 진기록이다. 골프장비의 발달과 함께 비거리가 늘면서 '2온'에 성공하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여전히 꿈의 스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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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n 'eagle' is a score of 2 strokes under par for a hole, isn't it?(이글은 기준타수보다 2타 적은 스코어가 맞지요?)
B: Yes, it is. It's as rare as the bird of the same name(네, 그렇습니다. 새 이름 만큼이나 귀하지요).
A: She made a spectacular eagle 3 on the 527-yard par 5, 15th.(그녀는 527야드의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했어요).
B. It's very wonderful. Standford's great approach leads to got an eagle 3(대단한 일입니다. 스탠퍼드의 두번째 샷이 결국 이글로 연결됐어요).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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