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 사진=tvN 제공
오는 8일 처음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출연진들이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시장에 도전한다.
5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에는 이우형 PD, 이연복 셰프, 배우 김강우, 방송인 서은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 PD는 "짜장면을 중국에서 판다면? 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며 "짜장면은 특이하고 특수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에서 시작된 음식이지만 한국 음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달라진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짜장면을 가지고 중국 본토에서 도전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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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연복 셰프는 "중국에서 한국식 음식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중국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중화요리는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의 중화요리는 현지화가 많이 됐다"며 "섭외 전부터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프로그램 섭외가 왔을 때 이제 테스트해 볼 수 있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는 푸드트럭을 이용해 중국에서 한국식 중화요리를 파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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