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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회-'종로, 마을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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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5일 '2017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회-종로, 마을을 품다'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5일 오후 3시부터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7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회-종로, 마을을 품다'를 개최한다.


올 한 해 동안 구에서 펼쳐진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마무리 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한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마을사업 공연, 작품전시, 사례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에는 동화책 내용을 직접 동극(童劇)으로 기획· 제작,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하는 '플레임의 우리로 인해 행복찾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식사봉사를 통하여 공동체 형성 및 지역 내 상호 돌봄을 하고 있는 '충신 사랑두레', 전통식 바느질과 침선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바느질 공방' 등이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회-'종로, 마을을 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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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문화 ·한부모 가정과 함께 우리 음식을 배우는 '다문화?한 부모 가정이 함께 만드는 반찬만들기' , 문화예술을 소재로 마을에 필요한 교육, 아동복지 실현을 꿈꾸는 ‘함께놀자’ 마을이 만들어가는복지 팀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어려운점과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 보람을 느끼면서 이웃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과정을 발표한다.

또, 마을사업 공연에는 자문밖 일대 학부모와 학생으로 구성된 예술 공동체로 공연봉사와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세검정 챔버 오케스트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는 '액티브 시니어 건강체조 교실', 끼와 열정이 있는 주민들이 모여 연극을 제작 기획하여 나눔공연을 펼치는 '오가다 만나는 연극',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어울려 소통하고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경희궁 유스 오케스트라'팀이 마을 안에서 진행한 공연을 한다.


작품전시로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만들었던 공예품, 캘리그라피, 서예, 그림, 시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그리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 곳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사례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가 있는 참가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아이돌봄 공간을 마련, 아이돌보미를 배치하고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삭막한 도시생활과 각자도생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이웃 간에 인사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다보면 생활의 소소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아울러 지역에 나눔과 봉사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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