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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의3동 마을계획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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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의3동 25일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구의3동 주민센터가 지난 25일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마을계획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전 10시 구의3동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마을계획단원 100여명과 내빈,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주부마을계획단원의 포크송, 어린이마을계획단의 오카리나연주, 청소년마을ECO기자단원의 기타연주와 짧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구의3동 어린이의 바이올린연주 등 모든 세대가 아우러지는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전 구의제3동 마을특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마을이름을 공모, 그 결과 1차로 선정된 3개의 이름 가운데 ‘강변소담마을’이 이번 발대식의 마을이름 투표시간을 통해 선정됐다.


강변소담마을은 강변 교통소통의 편리함과 담소를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을 의미한다.

광진구 구의3동 마을계획단 발족 구의3동 마을계획단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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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3동의 성공적인 마을계획발대식을 위한 김기동 광진구청장의 인사말씀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영상 이후 변민수 구의3동장, 양민우 주민자치위원장과 어르신, 장년, 청년, 어린이로 구성된 마을계획단 대표4인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계획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앞서 구의3동 주민들은 지난 9월부터 상견례를 갖고 마을공동체와 마을계획에 관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성공적인 마을계획을 준비해왔다.


또 이번 발대식을 위해 마을계획단은 발대식준비모임을 구성해 행사진행순서부터 협약서 작성, 공연섭외와 발대식 행사장의 실내장식까지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준비했다.


구의3동 마을계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의제를 직접 찾고 마을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에는 마을총회를 통해 구의3동 마을특색에 맞는 마을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마을계획단이란 마을의 장단점, 가능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리 마을을 어떤 마을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주민간의 논의와 합의를 통해 마을계획·비전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주민이 주체인 모임”이라며“마을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다양한 마을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튼튼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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