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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워홈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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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강서구, 아워홈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맺어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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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1일 오후 3시30분 구청장실에서 고용노동부, 아워홈과 같이 ‘민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구와 지역내 민간기업체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청장실에서는 강서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아워홈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강서구민의 고용증대를 목표로 상호협약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신규 인력 채용 시 강서구민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강서구와 서울남부지청은 서울강서고용복지+센터의 워크넷 등 고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아워홈의 채용 요건에 적합한 지역 내 우수인력을 알선한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협약 당사자들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워홈은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급식 및 식자재 유통, 식품, 외식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전국 14개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연계 고용업체 신규 발굴 등을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마곡 지구 기업체 입주가 이어지며 단체급식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아워홈은 올해 8월부터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을 채용한 바 있다.

염철하 일자리정책팀장은 “통근시간이 짧을수록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는 말처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지역 안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얻고 기업체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과 힘을 모아 강서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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