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최근 수소 연료 개발에 집중해 온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Brookfield Renewable Partners LP)의 투자의견이 하향됐다.
2일(현지시간) CIBC 월드마켓 증권의 마크 자비 애널리스트는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에 대해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대신 '중립(neutral)' 의견을 제시했다.
전 세계 261개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브룩필드 사는 최근 수소 연료 개발 ·생산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 애널리스트는 최근 브룩필드사의 수소 연료 개발에 치중하는 전략은 긍정적이나 "이번 투자등급 하향은 전적으로 밸류에이션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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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해 11.62% 오른 브룩필드의 주가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인데 이는 배당률과 향후 실적전망을 감안하면 다소 높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 주가는 2.59% 하락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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