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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민홍철 "김해신공항 근본적인 소음대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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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민홍철 "김해신공항 근본적인 소음대책 없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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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근본적인 주민 소음피해 대책을 세워달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 소음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해신공항 활주로를 'V자형'으로 결정하면서 김해시민들의 소음피해가 커지게 됐다"며 "이 탓에 현지에선 백지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 의원은 "소음문제와 24시간 운영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입지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영남권 공항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것을 지켜나간다는 것"이라며 "소음피해 대책은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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