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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타 래퍼 에미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디스’해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CNN 측은 에미넘이 공개한 4분 30초짜리 랩 비디오 '스톰(Storm)'의 가사 전문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의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보여왔던 북핵에 대한 태도나 NFL(미국프로풋볼) 무릎꿇기 논란, 인종주의 양비론 시비, 공화당 원로들과 불화, 푸에르토리코 재난의 미온적 대응 등 다양하게 다뤄졌다.
특히 ‘오바마를 지지하는 게 낫겠어 우리 현직에는 가미카제가 있어. 핵 홀로코스트를 야기할지도 몰라’(Cause what we got in office now is a kamikaze/That will probably cause a nuclear holocaust)이라는 노랫말이나 ‘바로 여기가 폭풍 전 고요인가’(It's the calm before the storm right here)라는 부분을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ra****** 랩은 저렇게 강한 사람에게 잘못 지적하는 것” “eo89**** 급이 다르다” “mrlo**** 미국 어떻게 될지 궁금함” “ni****** 멋진 래퍼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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