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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넘 랩으로 트럼프 신랄 비판, ‘랩은 강한 사람 잘못 지적하는 것’ ‘미국 어떻게 될까’ 세간의 반응 이어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에미넘 랩으로 트럼프 신랄 비판, ‘랩은 강한 사람 잘못 지적하는 것’ ‘미국 어떻게 될까’ 세간의 반응 이어져 사진출처=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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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타 래퍼 에미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디스’해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CNN 측은 에미넘이 공개한 4분 30초짜리 랩 비디오 '스톰(Storm)'의 가사 전문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의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보여왔던 북핵에 대한 태도나 NFL(미국프로풋볼) 무릎꿇기 논란, 인종주의 양비론 시비, 공화당 원로들과 불화, 푸에르토리코 재난의 미온적 대응 등 다양하게 다뤄졌다.


특히 ‘오바마를 지지하는 게 낫겠어 우리 현직에는 가미카제가 있어. 핵 홀로코스트를 야기할지도 몰라’(Cause what we got in office now is a kamikaze/That will probably cause a nuclear holocaust)이라는 노랫말이나 ‘바로 여기가 폭풍 전 고요인가’(It's the calm before the storm right here)라는 부분을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ra****** 랩은 저렇게 강한 사람에게 잘못 지적하는 것” “eo89**** 급이 다르다” “mrlo**** 미국 어떻게 될지 궁금함” “ni****** 멋진 래퍼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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