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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놀잼(전래놀이) 등 건강 소모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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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개구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개 생활권, 전 동을 대상으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사업을 통해 주민들 이야기를 듣고 함께 건강의제를 발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소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사업은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소생활권으로 정하고 주민주도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기존 보건사업과는 다르게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금천구 보건소와 금천한우물아이쿱생활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25개구 중 6개 자치구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개구 중 유일하게 금천구는 두 개 생활권으로 ‘독산소생활권(가산동, 독산1~4동)’, ‘시흥소생활권(시흥1~5동)’을 함께 추진, 구 전체를 사업 생활권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과 함께 수차례 열린토론회를 거쳐 건강의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의제는 독산소생활권은 ‘쓰레기와 운동’, 시흥소생활권은 ‘비만과 먹거리식습관’이다.

금천구,  놀잼(전래놀이) 등 건강 소모임 지원 독산소생활권 소모임 ‘놀잼’ 문성초등학교 전래놀이 봉사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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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제 해결을 위해 독산소생활권에서는 ‘환경GPS(쓰레기 줄이기 활동 모임)’, ‘놀잼(전래놀이 강사단 모임)’, ‘하와이훌라(하와이 훌라 동아리)’, ‘따스한 동행(어르신들 걷기 모임)’, ‘건강톡톡 생생톡톡(건강을 테마로한 라디오 방송 모임)’ 소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시흥소생활권은 ‘올곧은먹거리원정대(올바른 식생활 교육 활동)’, ‘야심찬 모임(올바른 식생활 모임)’, ‘테마따라 걷는 우리동네 길찾기(걷기 좋은길, 역사가 담긴 길 찾기 모임)’, ‘자연두드림(여중생들 모임-환경호르몬 줄이기 모임)’등 다양한 건강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15년8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미니체육대회(11월 초), 주민건강위원회 발족(12월 초), 사업결과 보고회(11월 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구 보건행정팀장은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보건의료과(2627-2703) 또는 독산소생활권(2627-2868·2875), 시흥소생활권(896-833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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