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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2017 포스트시즌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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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17 포스트시즌 엠블럼 '가을이야기'를 29일 공개했다.


NC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2014년 당시 '가을이야기'를 3년 만에 다시 주제어로 선택했다.

올해 정규시즌 캐치프레이즈를 초심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첫 해 캐치프레이즈인 '거침없이 가자'를 다시 내세웠던 것처럼 포스트시즌에서도 초심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기로 한 것.


단풍잎으로 '가을'의 계절감을 강조했던 2014년 엠블럼과 달리, 올해 포스트시즌 엠블럼은 '책'의 형태를 활용해 선수단과 팬이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에 초점을 뒀다. 정규시즌 144경기의 다음 장(chapter)에 해당하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자는 의미이다.

또한 '오래된 책'을 디자인 모티프로 다이노스 블루와 골드를 활용한 고전적인 느낌의 패턴을 적용해 '가을이야기'가 팬들에게 오랫동안 남을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NC다이노스 2017 포스트시즌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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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수단과 팬들이 응원구호로 사용한 'Why Not Us?'에 이어 올해도 서브 슬로건을 활용한다. 엠블럼 디자인처럼 책의 다음 장을 넘기듯 가을이야기에서 한 걸음 더 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One More Step'이다.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이호준과 선수단이 팬들에게 전하는 키워드이다.


NC는 2017 포스트시즌 엠블럼을 활용한 포스트시즌 기념 상품도 공개했다. 29일 창원 마산야구장 내 위치한 어센틱샵/팬샵과 구단 온라인샵에서 점퍼, 머플러, 모자, 티셔츠 등 다양한 포스트시즌 기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지금까지의 전통대로 경기 후 선수단이 직접 '가을이야기' 모자, 티셔츠, 머플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서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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