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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14개 대책 연말까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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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14개 대책 연말까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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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연말까지 3개월 간 14개 혁신성장 대책을 쏟아낸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가 끝난 뒤 혁신성장 주요 대책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정부는 혁신성장과 관련해 ▲혁신생태계 조성 ▲혁신거점 구축 ▲규제 재설계 ▲혁신인프라 강화 등 4개 축으로 15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4개는 올해 안에 내놓고 나머지 하나는 내년에 발표한다.


먼저 다음달에는 지역클러스터 활성화 전략, 혁신도시 시즌2 추진방안, 한국형 창작활동 공간 구축방안과 모태펀드 활성화를 포함한 혁신창업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오는 11월에는 서비스산업 혁신전략, (가칭)판교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 경쟁제한적 규제개선방안을 발표한다.


12월에는 제조업 부흥전략, 투자유치제도 개편방안, 네트워크형 산업생태계 구축 대책,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대학 운영계획, 연구개발(R&D) 프로세스 혁신방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기본구상, 하도급 공정화 종합대책 등이 쏟아진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추진 대책은 내년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은 종합적 대책도 중요하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제 분위기나 시장 분위기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을 빨리 발표하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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