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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가수 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양 사망사건 재수사에 나선 경찰이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28일 중요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이 기자를 소환한다. 경찰은 이 기자를 상대로 서연양 사건 관련 의혹을 제기하게 된 배경 및 이유 등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 기자는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서연양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를 배후로 지목했다. 지난 21일에는 서씨 고발에 앞서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씨는 27일 오후 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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