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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패에서 성공을 본다…어게인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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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패에서 성공을 본다…어게인데이 개최 KT는 26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업문화 토크콘서트 '어게인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세계적 산악인 박정헌 대장이 실패를 딛고 도전한 경험담을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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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는 지난 26일 오후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실패를 딛고 일어선 도전'을 주제로 하는 기업문화 토크콘서트 ‘어게인데이(A-Gain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의 '어게인데이(A-Gain day)'는 다시(Again)와 얻다(Gain)의 합성어다. 실패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실패야말로 또다른 성공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심고, 이를 위해 도전을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벽 등반가 박정헌 대장이 강연에 나섰다.

박 대장은 지난 2005년 히말라야 '촐라체' 등정에 성공한 뒤 조난당했다 기적처럼 생환했다. 하지만 손·발가락 대부분을 절단해야 했다.


그러나 박 대장은 또다시 도전을 준비했고 7년 뒤인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산맥 2400Km 패러글라이딩 횡단에 성공했다.


박 대장은 "신이 아닌 이상 세상에 성공만 있을 수는 없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이어 허선중 KT파워텔 과장은 치열한 영업시장에서의 좌절을 딛고 극복해 성과를 일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청중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나누며 교감하는 '어게인 토크(Again Talk)'가 진행됐다.

KT는 이외에도 2030 세대의 열정을 다짐하는 '케미(KT의 미래) 콘서트', 도전 스토리 공모전 '쇼미더스토리(Show me the Story)'를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올해 기업문화 방향을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과 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과감하게 도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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