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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인권위원장, 토마스 귀버 DCAF 총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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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인권위원장, 토마스 귀버 DCAF 총장 접견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왼쪽)이 26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인권위 접견실에서 토마스 귀버 DCAF 총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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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국가인권위원회는 이성호 인권위원장이 26일 토마스 귀버 민주안보거버넌스센터(DCAF) 총장을 접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 접견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군 인권 관련 국제 이슈와 국내 군인권보호관 설치 등 인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인권위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토마스 귀버 DCAF총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인권위내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기로 한 것을 지지한다”며 “대한민국 군인의 인권이 국제인권규범에 보장된 수준 이상으로 보장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인권위는 전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군인권보호관 설치와 관련, “최근 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 입법을 위한 정부입법안을 의결했고, 향후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 신속한 법안심사와 입법절차를 마쳐 군인권보호관이 조기에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위스에 재단 본부를 두고 있는 DCAF는 2000년 설립해 각 국 정부와 국제기구들의 안보부문개혁, 민주적 안보거버넌스 증진을 위해 규범, 기준제정 및 현지자문,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는 국제재단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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