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체인지업캠퍼스'로 바뀐다…내달 15일 현판식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영어마을을 체인지업캠퍼스로 바꾸고 다음달 현판식을 갖는다. 도는 앞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체인지업캠퍼스' 브랜드를 지난달 도입했다.

경기도 산하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달 14~15일 이틀간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에서 브랜드 도입과 캠퍼스 전환을 축하하는 영어골든벨, K-POP경연대회, 현판식, 진로체험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어골든벨대회는 초등부 및 중등부로 나눠 열린다.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행사 마지막 날 옛 경기영어마을의 신규 브랜드인 체인지업캠퍼스 현판식 및 진로체험박람회를 연다.

영어골든벨 및 K-POP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체인지업캠퍼스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체인지업캠퍼스 마케팅실(031-793-3686)에서 상담 가능하다.

김경표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전국 학생들이 모여 실력과 끼를 발휘하는 장을 마련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는 교육ㆍ문화 융합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