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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은 예술가' 안내서면 뮤지컬·연극·영화 한편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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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은 예술가' 안내서면 뮤지컬·연극·영화 한편 뚝딱 '교복입은 예술가' 활동안내서(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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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협력종합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 서울시내 중학교에 '교복 입은 예술가' 활동안내서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중학교 교육과정 중 최소 한 학기 이상 모든 학생들이 뮤지컬·연극·영화 등의 종합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예술체험교육이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7~8월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협력종합예술활동 명칭을 공모해 '교복 입은 예술가'로 선정했다.


'교복 입은 예술가' 활동안내서는 뮤지컬, 연극, 영화 총 3종으로 제작됐다. 이론적인 부분, 학교 현장 실제 운영 사례, 활동지 등으로 구성돼 활동안내서를 따라 수업을 진행하면 17차시 이내에 한편의 뮤지컬, 연극, 영화가 완성된다.

'나도, 뮤지컬 스타'는 뮤지컬에 대한 전반적 이해, 학급뮤지컬 만드는 법, 교사의 역할과 관계 맺기, 참고자료 활용방안 등이 담겼다. '연극으로 놀자'에는 연극 만들기의 이론적 배경, 수업 구성과 대체활동, 연극 만들기의 다양한 사례들(교과연계사례, 주제별 사례, 진로 연극만들기)이 수록됐다. '교실 속 작은 영화 제작소'는 영화 만들기 활동의 지향점과 전제, 지도안의 구성 및 활용, 영화 수업 전개과정으로 구성됐다.


관련 부문에서 다년간 활동한 현직교사와 전문가들이 집필했으며,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현장교사들이 직접 내용을 감수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복 입은 예술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협력적, 능동적 인재를 키워나가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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