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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17 KBO리그 경기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정인욱의 예비 신부 허민(가운데)이 코미디언 동료들과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허민은 지난달 14일 정인욱과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고, 허민은 현재 임신 6개월째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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