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방재정 운용결과와 지역 주요사업의 공통·특수공시 자료를 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의 살림규모는 5조1919억원으로 전년대비 2206억원이 증가했다.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조8144억원과 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이전재원 1조6670억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기타 수입 1조7105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시의 채무액은 전년대비 23억원 감소한 6470억원을 기록, 시민 1인당 지방채무는 42만7000원으로 집계된다.
이중 1인당 지방 채무액은 다른 특·광역시의 평균 채무액보다 12만5000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재정공시는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당해 2월과 8월(연2회)에 각각 이뤄진다.
이번에 공시된 자료는 지난해 결산결과를 토대로 총 9개 분야에 59개 항목에 관한 재정운용 과정을 외부에 알리는 형태로 작성됐다.
올해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성과보고서와 공공시설물 운영현황, 감가상각비 항목 등이 추가됐다. 기타 자세한 공시내용은 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예산재정/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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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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