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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시총 상위주 '우수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대 하락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 시가총액 상위주가 동반 약세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6% 내린 2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47% 하락한 6만6900원, 현대차는 1.04% 내린 14만3000원으로 밀렸다. 한국전력, LG화학, 네이버,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동반 약세다.

포스코, KT&G 등만 소폭 상승세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업계 구조조정 수혜 전망에 1.05% 오른 33만8000원, S-Oil은 0.44%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는 1.00% 밀린 2346.54로 장 초반 235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650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4억원, 39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0.26% 오른 1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메디톡스, 휴젤, 바이로메드 등이 소폭 오름세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M, 로엔, 코미팜, SK머티리얼즈 등은 동반 약세다.


북한은 이날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는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불상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 방향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2700여km, 최대고도는 약 550여km로 판단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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