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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3타 차 선두 "PO 1차전 우승 GO~"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더노던트러스트 셋째날 6언더파 몰아치기, 존슨 2위, 토머스 10위, 매킬로이 34위

스피스 3타 차 선두 "PO 1차전 우승 GO~" 조던 스피스가 'PO 1차전' 더노던트러스트 셋째날 18번홀을 마친 뒤 갤러리의 박수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올드웨스트버리(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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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완벽한 무빙데이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올드웨스트버리 글렌오크스골프장(파70ㆍ73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1차전' 더노던트러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선두(12언더파 198타)를 질주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9언더파 201타), 존 람(스페인)과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 4명이 5타 차 공동 3위(7언더파 203타)다.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전반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후반엔 10번홀 버디에 이어 14~16번홀 3연속버디로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멀찌감치 도망갔다. 그린적중률 94.44%의 '송곳 아이언 샷'과 홀 당 평균 퍼팅 수 1.59개의 '짠물퍼팅'이 발군이었다. 지난달 메이저 디오픈 우승 이후 시즌 4승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승 시 PO 랭킹 3위에서 1위로 올라선다.


PO 랭킹 4위 존슨이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보태 사흘 연속 우승 경쟁을 이어갔고, PO 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언더에 그쳐 공동 10위(4언더파 206타)다. 반면 전날 공동선두였던 리키 파울러(미국)는 4타을 잃고 공동 22위(2언더파 208타)로 추락했다. 'PO 사나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공동 34위(이븐파 210타)에 머물렀다.


한국은 김민휘(25)가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22위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고, 김시우(22ㆍCJ대한통운)는 공동 39위(1오버파 211타)에 자리했다. 125명이 출발해 2차전 델테크놀러지스챔피언십 100명, 3차전 BMW챔피언십 70명, 4차전 투어챔피언십 30명 등 점점 엔트리를 줄이는 방식이다. 4개 대회 우승상금과 별도로 최종 1위에게는 1000만 달러(114억원)의 보너스를 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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