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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셀트리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상장 이슈를 타고 강세를 나타냈다.


22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1포인트(0.53%) 오른 644.26을 기록했다. 전날인 21일을 제외하고 지난 14일부터 이어져 온 상승세를 다시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52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기관은 4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셀트리온(5.88%)이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오전 코스피 이전 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켐텍(2.82%)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컴투스(1.78%), 바이로메드(1.47%) 등이 올랐다. 반면 휴젤(-2.56%), 신라젠(-2.26%), 로엔(-0.9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데뷔전을 치른 이더블유케이는 공모가인 5000원을 훌쩍 넘어서는 1만1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 8.89%를 보유하고 있는 옴니텔(29.94%)이 유일한 상한가 종목으로 기록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종목 포함 607종목이 상승했고 508종목이 하락했다. 9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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